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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잘하겠다. 나도 체면이란 게 있다"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있지 유나'와 비교되는 사진에 보인 반응

“나는 왜 7년 전 사진이고 이분은 리즈 사진이냐"

김민국
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SNS에 올라온 있지(ITZY) 유나와의 비교 사진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김민국은 7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그러지 맙시다”라며  캡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은 ‘알고 보면 1살 차이라는 민국이와 있지 유나. 충격적이야’라는 페이스북 글을 캡처한 것이다. 캡처 글에는 그룹 있지 멤버 유나와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의 김민국 모습이 담겼다.  

김민국은 영상에서 “04년생이 그렇게 없냐”며 “나는 왜 7년 전 사진이고 이분은 리즈 사진이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뭐가 그렇게 충격이냐. 나는 이렇게 생겼고, 이분은 이렇게 예쁘셔서 그게 그렇게 충격이냐”며 ”내가 연예인 외모는 아니다. 당연하다. 코 큰 거 엄마한테 물려받은 거 빼면 엄마 아빠가 주신 외모, 나도 어디 가서 얼굴 작아서 그렇게 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민국은 “제발, 이런 글을 올리는 거  좋다. 나도 보고 웃었다. 그런데 사진이라도”라며 “앞으로 정상적인 사진 많이 올리겠다. 내가 미안하다.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무 이상한 사진만 올렸다”고 별안간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 내가 잘 하겠다. 나도 체면이란 게 있다. 나한테 너무 그러지마라. 나도 잘생기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전한 속상한 마음에 SNS 이용자들은 오히려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민국은 댓글로 “물론 페이지분한테 악의는 없습니다. 있지? 사랑합니다. 근데 사진은 아니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그룹 있지가 출연했다. 김성주는 “있지 5명 전원이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친구들이다. 유나는 민국이와 한 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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