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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볼 때마다 반려견들 불쌍해" 도 넘은 오지랖에 김미려가 직접 반박했다

가족처럼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미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살림남 출연 중인 김미려 
살림남 출연 중인 김미려  ⓒInstagram /kim_miryeo0613

KBS ‘살림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미려가 ”반려견들 불쌍하다”는 악플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김미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볼 때마다 느끼지만 강아지들 너무 불쌍해 보여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그대로 두지 않고 직접 반박했다.

김미려는 10년 넘게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푸들 나나와 쪼를 두고 ”불쌍하다”는 댓글을 남긴 이에게 ”우리 나나랑 쪼가 많이 안 나와서 그런가요?”라고 물으며 ”우리 나나랑 쪼가 불쌍해 보이시면 간식이나 사료라도 선물로 보내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김미려는 ”나나랑 쪼는 항상 살림남 촬영할 때 카메라 감독님들과 작가님들과 피디님 사이에서 잠을 잔다”며 밑도 끝도 없이 강아지들 불쌍하다는 네티즌에게 ”혹시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 있고 강아지가 두 마리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 댓글에는 ”졸졸졸 미려님 따라가는 모습이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던데 뭐가 불쌍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대댓글이 달리고 있다.

김미려 가족의 반려견 나나와 쪼는 김미려가 2013년 결혼하기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다. 김미려는 2017년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과 반려견을 함께 키우기 위해서는 청소에 더 신경 써야 하는 등 노력이 이전보다 더 필요하지만 반려견이 가족에게 큰 행복을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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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반려견 #악플 #김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