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이 최근 즐기는 소탈한 취미 생활에 대해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경란이 자신의 최근 근황을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헌은 설거지를 하며 김경란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질문했고 김경란은 ”등산도 하고, 따릉이(서울시 자전거) 타고 한강변 가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헌이 어디 사는지 묻자 김경란은 ”용산”이라고 답했고 강경헌과 이의정이 멀지 않다면 반색하며 ”우리 그럼 자전거 타고 한강에서 만날까?”라고 답했다.
김경란은 ”따릉이 타고 상수동까지 간다. 거기다 따릉이를 놓고 맛있는 거 먹고 와인 한 잔 먹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온다”고 말했고, 강경헌과 이의정은 바로 만날 계획을 세우는 모습으로 친분을 돈독히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이의정은 김경란에게 ”내가 왜 동생 같냐”며 김경란보다 언니인 자신이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경란도 ”미안한데 나도 언니(이의정)가 동생 같다. 시트콤에서 막내로 나온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고 동조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