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결혼한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 ‘개그야’ 등에 출연한 개그맨이다. 신부는 모델 전수민이다.
2월 25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날자는 오는 6월 27일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민은 2008년 데뷔한 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으며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디올, 루이비통 모델로 기용된 바 있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경진과 전수민의 소속사 또한 결혼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로, 지난해 김경진의 친동생이 결혼하면서 양가에 자연스럽게 인사를 드린 뒤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