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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8일 18시 05분 KST

축구 국가대표팀 김건희가 "그분을 이기려면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김건희'를 검색하면?

뉴스1/뉴스타파
축구 국가대표 김건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씨.

김건희라는 이름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람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로 첫 발탁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공격수 김건희 선수다.

김건희 선수는 자신보다 더 유명한 동명이인 탓에 약간의 굴욕을 맛봤다. 또 다른 김건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뽑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다.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건희 선수는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관련 질문을 받았다. 포털 사이트에서 ‘김건희’ 이름을 검색했을 때 윤석열 후보 아내 관련 기사가 더 많다는 것. 이 질문들은 김건희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활약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google
구글에서 '김건희'를 검색했을 때.
NAVER
네이버에서는 '김건희'를 검색하면 축구 선수 김건희가 먼저 뜬다.

이에 축구 국가대표 김건희는 ”사실 저보다는 가족들이 속상해한다. 그분 기사와 영상이 저보다 많이 나온다. 그분을 이기려면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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