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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6일 11시 57분 KST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승무원 아내한테 첫눈에 반해 번호 물어봤다"며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올해 11월 아빠가 된다는 김준호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대한외국인’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펜싱 국가 대표팀 선수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준호를 두고 ‘0고백 1차임’ 주인공이라고 언급했다. 뛰어난 펜싱 실력에 아이돌 같은 외모까지 겸비한 김준호에게 반했으나 알고 보니 결혼 4년 차 유부남이었다는 것. 그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인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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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준호는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지인들과 한 잔 마시고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아내가 지인들이랑 있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첫눈에 반해 번호를 물어보려고, 화장실에 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돌아왔다. 그 사이 아내가 집에 간 거다. 옆 동료분에게 번호를 여쭤봤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직진남 김준호의 사연을 듣고 “드라마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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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또한 올해 11월 2세가 태어난다는 김준호는 임신 소식을 선수촌 안에서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촌 안에 있는데 아침 7시 20분쯤에 아내에게 전화가 온 거다. 원래 그 시간에 전화를 안 하는데, 임신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좋았는데 얼떨떨한 마음에 리액션이 안 나오는 거다”라며 “아내가 기쁘지 않냐. 눈물이 안 나냐고 그러더라  아이 낳을 때 안 우는지 보자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