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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2일 21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13일 00시 46분 KST

김정민이 과거 ‘무허가 주택’에서 살았지만, ‘슬픈 언약식’ 히트 이후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샀다고 털어놨다

당시 길거리를 지나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김정민.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김정민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무허가 주택에서 살았던 과거와 함께 ‘슬픈 언약식’ 앨범이 히트한 이후 겪었던 변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와 MSG워너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정민의 히트곡을 들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SG워너비 멤버들은 김정민의 히트곡 ‘슬픈 언약식’을 들으면서 추억에 젖어들자,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히트 후 길거리를 지나가면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정민은 “그때 돈 많이 벌었냐?”라는 질문에 “기획사에서 많이 벌고, 소량의 정해진 금액만 벌었다. 다행스럽게도 그 돈을 잘 모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정민은 정식으로 집계된 ‘슬픈 언약식’ 앨범 판매량이 98만장이었다고 밝히며 “내가 산에서 태어났다. 무허가 주택에서 태어났는데, 어렸을 때 엄마랑 시장에 다닐 때 ‘엄마, 내가 나중에 이 집 사줄게’라고 했는데 그 집을 사드렸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이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이야기”라고 감탄하자, 김정민은 “더 히트는 큰 아들과 작은 아들도 거기에서 태어나서, 내가 나온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나는 완전 그 동네 토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마침 그 집이 매물로 나왔네”라며 “사고 싶어도 매물로 안 나오면 못 산다”라고 감동을 파괴해 멤버들의 야유를 들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