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상에 별일이 다 있다" 코미디언 김준현이 '도시어부3' 녹화하던 중 겪은 기막힌 사건 (ft. 이게 현실이라니)

바다 한가운데에서 얼마나 황당했을까.

코미디언 김준현 
코미디언 김준현  ⓒ뉴스1/채널A

코미디언 김준현이 채널A ‘도시어부3’를 녹화하던 중 해킹을 당해 금전 피해를 입었다.

24일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조기 낚시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낚시를 하던 김준현은 갑자기 ”이게 뭐야?”라며 ”갑자기 200건의 문자가 와 있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이어, “3300원씩 해서 누가 200건을 썼다고 하는데? 65만원을 초과했다는데?”라며 연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현은 바다 한복판에 있는데 누군가가 김준현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돈을 빼간 것.

낚시 중 해킹 문자를 받은 김준현 
낚시 중 해킹 문자를 받은 김준현  ⓒ채널A

김준현은 ”이래저래 거지다. 해킹당했는데, 낚시 대결에서도 지면 최악이다”라고 당혹스러워했다. 김준현은 ”돈은 나중에 찾고 조기부터 잡자”고 마음을 다잡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던 듯, 상대팀이 조기를 낚아올리는 와중에도 계속 은행 고객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김준현의 구체적인 피해 금액과 이후 피해가 회복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인 SM C&C는 조이뉴스24에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해킹 #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