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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3억원 투자 부탁한다면?" '의리 테스트' 질문에 절친 김종국이 투자하겠다고 답한 이유

“얘가 한다고 하면 3억원 정도는 할 것 같다”

가수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을 향한 든든한 믿음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연예인 사모임 ‘용띠클럽’의 두 절친 김종국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은 두 사람에게 의리 테스트를진행했다. 먼저 김종국에게 ‘영화제작 선언을 한 차태현, 3억 원 투자를 부탁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잠시 고민하던 김종국은 “내가 본 차태현은 현실적이다, 얘가 한다고 하면 3억원 정도는 할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태현을 향한 신뢰가 느껴지는 답변이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이어 돌싱포맨은 차태현에게 ‘아내가 김종국을 만날 거면 이혼하자고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차태현은 “뭘 고민을 해, 종국이를 만날 수 없지”라고 즉시 답했다. 김종국 역시 차태현 입장을 이해했다. 그러면서도 부연 설명 없이 짧게 대답한 차태현에게 “종국이가 너무 좋은 친구지만 아내가 싫다면 어쩔 수 없다”라고 모범 답안을 제시해 웃음은 안겼다. 

차태현은 아내가 아닌 애인의 요청이라면 김종국을 선택하겠다고 덧붙였고 김종국은 이내 흡족한 미소를 띠었다. 

한편 ‘용띠 클럽’은 연예계 대표적인 절친 모임으로 멤버는 차태현, 김종국, 홍경민, 장혁, 홍경인이다. 모두 76년생 동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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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종국 #차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