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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다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2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5월 초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던 김 위원장은 보도 날짜상으로 22일 만에 다시 언론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확대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고위층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리병철 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뽑혔고, 총참모장인 박정천은 군 차수로 승진했다.

그러나 정확한 회의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 뒤에 보도하는 북한 매체 특성상 군사위원회는 전날인 23일 열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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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