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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 놀아주고 착한 삼촌" 배우 김재원 아들 이준이의 '34살 차이' 찐친은 바로 김종민이다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KBS2 '편스토랑' 제공
KBS2 '편스토랑' 제공 ⓒKBS2

배우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최애 삼촌 김종민과 만났다.

7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개월 만에 돌아온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과 귀염둥이 아들 이준이가 출연한다. 이날 이준이는 최애 삼촌 김종민과 입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공개된 VCR 속 김재원과 이준이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현관부터 집안까지 꽃길을 깔았다. 김재원은 “이준이가 좋아하는 삼촌이 놀러 오기로 했다”며 “한류스타이다. 처음 만난 것이 중국이다”라고 말해, 초대 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최애 삼촌을 기다리는 이준이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급기야 이준이는 “아빠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는 아빠 김재원의 물음에 “몰라”라며 민망한 듯 대답을 피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준이는 “이준이랑 엄청 잘 놀아주고 착한 삼촌이다. TV에 많이 나오는 바쁜 삼촌”이라고 전했다. 이준이가 아빠만큼 좋아하는 삼촌은 바로 김종민이었다.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드디어 김종민이 등장하자 이준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이 있던 걸까? 알고 보니 이준이와 김종민은 이준이가 3살 때 처음 만나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종민은 반갑게 반기는 이준이를 보며 “요즘 이준이가 아빠 인기를 넘어섰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이와 김종민은 척하면 척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34살 차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함께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고 집 구경도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준이와 김종민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을 정도. 특히 43살 김종민은 9살 이준이에게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인생 상담까지 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재원은 지난해 ‘편스토랑’ 방송을 통해 아들을 공개했다. 이준군은 아빠와 똑 닮은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래는 이준이 첫 등장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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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