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평상 영화주연상을 수상한 정유미가 "'82년생 김지영'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 역을 맡았다.

배우 정유미
배우 정유미 ⓒ뉴스1

배우 정유미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정유미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 김지영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정유미는 ”이렇게 칭찬을 받아본 적이 처음”이라며 ”제가 영화 데뷔를 하고 처음 받았던 상이 영평상이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난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82년생 김지영’을 만나서 저는 너무 행복했고, 현장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연출을 한 감독님, 현장 따뜻하게 만들어준 스태프들, 함께 한 배우 분들, 김미경 선배님과 함께 이 영광 나누고 싶다. 이 상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2019년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로 제작됐다. 전국에서 약 3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