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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에 대해 "미모로 개그우먼 TOP3 안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캐의 이름은 '난나38'(난소 나이 38살)이다.

부캐로 변신한 김지혜 
부캐로 변신한 김지혜  ⓒJTBC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결과는 최악의 부부싸움이었다.

1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는 박준형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홈쇼핑 방송 녹화를 가기 전 미용실에 들러 메이크업을 받았다. 병원에서 ‘난소 나이 38세‘라는 진단을 받았던 그는 ‘난나38’이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었다.

청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변신한 그는 박준형이 방송하고 있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평소와 무척 다른 모습의 김지혜를 본 박준형은 제대로 아내를 쳐다보지도 못했다.

김지혜 
김지혜  ⓒJTBC

박준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지혜 예쁘다. 미모로는 역대 개그우먼 다 모아서 TOP3에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교통정체, 브레이크타임, 좋아하지 않는 메뉴

그러나 설렘은 잠시였을 뿐. 이후의 상황은 참 현실적으로 돌아갔다.

김지혜는 방송국 근처에서 밥을 먹자는 박준형에게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를 가자고 제안했으나, 차는 교통정체로 움직이지 않았다. 식사도 제대로 못 한 상황에서 기분이 나빠진 박준형이 툴툴대자, 옆자리의 김지혜 역시 기분이 나빠졌다.

결국 싸움으로 끝난 데이트 
결국 싸움으로 끝난 데이트  ⓒJTBC

설상가상으로 찾아간 식당은 ‘브레이크타임‘. 부부는 급하게 찾은 식당으로 목적지를 바꿨으나, 복잡한 도로 상황을 뚫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식당의 주메뉴는 박준형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닭’.

박준형은 짜증을 참지 못했고, 김지혜의 분노도 폭발하고 말았다. 기분 좋게 시작한 하루가 현실적인 데이트로 마무리된 것을 본 심진화는 ”둘이 서로 사랑하는데 왜 저렇게 돼야 하는 거냐”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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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박준형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