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4월 22일 17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22일 17시 13분 KST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은 넷째 임신에 시어머니로부터 "너는 애 낳는 게 재밌니?" 호통을 들었다고 밝혔다

"넷째 출산이 특히 힘들었다. 추석 스케줄 맞춰 미리 낳았다."

Youtube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영상 캡처

코미디언 이경실과 김지선이 유튜브를 통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는 절친한 코미디언 후배인 김지선이 출연, 가족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날 김지선은 ”둘째가 공부를 그렇게 안 할 수가 없다. 학교를 나오겠다는 이야기를 자꾸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이경실은 ”나도 (아들) 보승이 때문에 중학교 3년간 속을 끓였다. (김지선이 소개해준) 가족상담소를 3년 다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지선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경실 아들에 관해 ”언니의 지극 정성이 보승이를 살렸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김지선은 연예인 최초 넷째 임신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경실이 ‘시어머니에게 넷째 가졌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어땠냐’ 묻자 그는 ”너는 애 낳는 게 재밌니?”라는 호통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은 ”우리 시어머니는 출산 때 직접 와서 보셨다. 궁금한 건 못 참으신다”라며 ”내가 힘을 주고 있으면 밑에서 ‘보인다, 보인다 까맣다 머리’ 중계를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는 너무 아프니까 신경도 안 쓰였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영상 캡처

 

김지선 시어머니는 넷째 출산 역시 함께했다. 당시 연예인 최초 넷째 출산에 각 방송국 취재경쟁이 뜨거웠다고 밝힌 김지선은 ”분만실 안까지 카메라맨이 들어와 찍고 있었다”라며 ”시어머니가 카메라 앞이라 재미를 주고 싶으셨던지 ’얘 이왕이면 다섯 손가락 다 채워 봐’라고 하셨다. 애를 낳고 있는데 지금”이라며 당시에는 웃을 수만은 없었던 일화를 전했다.

 

Youtube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영상 캡처

 

그러면서 김지선은 ”넷째 출산이 특히 힘들었다. 추석를 앞두고 있어 의사 선생님 시골 가는 스케줄에 맞춰 미리 낳았다”며 ”나도 생각이 있었다. 추석 전에 낳으면 전 안 부치고, 음식 안 해도 되잖아”라고 덧붙였다.

김지선의 말에 이경실은 ”지선이네 가족이 나중에 이쁜 가정의 표본이 될 것같다”라며 ”나중에 애들이 100만원씩만 줘도 400만원”이라고 말해 김지선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