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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택배 기사들을 위한 간식박스’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초등학생에게 따뜻한 편지를 받았다

택배 기사 어머니를 돕고 있었다는 초등학생 친구!

김지석이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
김지석이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 ⓒ김지석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석이 택배 기사 어머니를 돕는 초등학생 아들이 보낸 편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이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널 봤을 때 그렇게 신난 얼굴로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이 참 예쁘고 따뜻했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초등학생이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너 덕분에 형도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을 실천 할 수 있었어. 매번 간식박스 꼬박꼬박 채우진 못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고마워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늘 기억해주고 부모님께도 매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대신 꼭 전해줘”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음에 형이 너 보게 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할게. 따뜻한 편지도 고마워”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삼촌 말고 형이라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지석
김지석 ⓒMBC '나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김지석은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 앞에 택배 기사들을 위해 간식박스를 마련하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지석은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택배 일을 하는 어머니를 돕는 것을 보게 됐고,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감동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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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택배 #김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