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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김준호 만나는 거면 당근을 흔들어라" 등등 주변 반응에 김지민은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라고 답했다

사랑이네, 사랑이야.

김지민-김종국-김민경 
김지민-김종국-김민경  ⓒ김지민 인스타그램 / SBS / MBC에브리원

지난달 초 선배 김준호와의 열애를 인정한 코미디언 김지민이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거면 당근 흔들어라” 등등 주변의 반응에 대쪽과도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 이후 멤버들의 단합대회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준호의 휴대폰으로 김지민의 전화가 걸려 왔고, 김종국은 스피커폰을 통해 ”준호형이 오늘 부케를 받았다. 네가 확실하게 말을 해줘야 해.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거면 당근을 흔들어라”고 김지민에게 농담인 듯 진담인 말을 건넸다.

화통하게 웃는 김지민 
화통하게 웃는 김지민  ⓒSBS

이에, 화통하게 웃는 김지민. 김준호가 황급하게 ”지금 중요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니, 이따 연락할게”라고 대화를 종료하려 하자, 김지민은 ”돈 많이 벌어~”라고 다정하게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화가 끊긴 줄 알았던 탁재훈은 이때 ”돈 때문에 만나는 거야?”라고 다소 기분 나쁠 수 있는 농담을 시전했고, 깜짝 놀란 김준호는 수화기 너머의 김지민에게 ”지민아. 미안하고, 어르신 농담이야”라고 수습하는데...

단호한 김지민 
단호한 김지민  ⓒSBS

모든 걸 다 들은 김지민은 단호하게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전해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 커플과 친한 ‘민경장군’ 김민경은 17일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열애설 터진 날, 둘 다 만났다. 준호 선배에게 ‘제부‘라고 불렀더니 ‘부끄러워. 하지 마’라고 하더라”며 ”(김지민이 아깝다 등등의 사람들 반응 때문에) 김준호가 상처받는 것 같더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열애 이후 김지민에게 붙은 별명 = 테레사 수녀 
열애 이후 김지민에게 붙은 별명 = 테레사 수녀  ⓒMBC에브리원

″선배님이 좋은 사람인 걸 알기 때문에 누가 아깝다고 하기가 그렇다.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말한 김민경은 ”그래도 지민이가 아깝지”라는 김종민의 말에 ”그래서 요즘 지민 선배 별명이 테레사 수녀”라고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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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준호 #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