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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인테리어 비용 마련 위해 “3년 전부터 쇼핑을 안했다"며 "명품백까지 끊었다”고 했다

손이 덜덜 떨리는 '금단현상'까지 나타났다.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방송인 김지혜가 명품백 구입을 참아가며 돈을 모아 집 리모델링 예산을 마련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4회에서는 부엌 리모델링을 놓고 김지혜와 박준형이 의견 충돌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깔끔한 주방을 원한다. 적금통장을 만들어 차곡차곡 준비했다”면서 “이 집에 8년 정도 살면서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오래 살았으니 이제는 조금 바꾸자는 것이다”라고 리모델링에 반대하는 박준형을 설득했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봤다. 3~4년 전부터는 통장을 마련해 돈을 모아놨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모델링 추진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남편 박준형뿐만 아니라 첫째 딸 주니와 둘째 딸 혜이까지 이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박준형이 끝까지 반대했지만, 김지혜는 인테리어를 하는 지인을 집으로 불렀다. 그러면서 “손님 오는 것까지 일일이 남편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냐. 이 집은 내 집이다”라고 말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김지혜는 “내가 명품백까지 끊었다”고 하며 인테리어 비용으로 저금해놓은 돈이 명품백을 안 사고 아낀 돈임을 밝혔다.

이에 장도연과 박미선은 “큰 결심을 했다”, “그렇게 좋아하던 명품백을 끊었냐?”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그는 “(명품백을 끊고) 금단 증상으로 정말 손까지 덜덜덜 떨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걸 끊고 리모델링 예산을 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옆에 앉아있던 박준형은 “정말 담배 끊듯 끊더라”라고 덧붙였다. 

부부간의 불화로 이어질 뻔한 ‘리모델링 해프닝’은 결국 가위바위보 승부로 결정하기로 정해졌다. 승자는 김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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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박준형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