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김정환이 아내를 위해 2억원 상당의 외제차를 선물했다.
김정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뚜뚜 그동안 쩡쿠를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작은 선물이야. 늘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환과 그의 아내가 새로 구입한 차량 옆에서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국내 출시가가 약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환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2’에 출연해 국가대표 은퇴를 번복하고 올림픽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내가 좀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정환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