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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과 시기 있다" : 배우 김지연이 이세창과의 이혼 재조명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 2013년 이혼했다.

김지연
김지연 ⓒ김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연이 EBS `파란만장` 방송을 앞두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김지연은 오늘(29일) `파란만장`에 출연해 과거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지연은 전날(28일) 인스타그램으로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가 떠서 놀랐다. 이혼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제 이야기보다는 출연자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주세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 게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이혼에 대한 간접적 심경을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방송에 앞서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지연은 이날 출연자들의 사연을 듣고 자신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는 “내가 혼자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랑이 없는데 굳이 내가 이 사람과 살 필요가 뭐가 있지?”라며 ‘허무함’을 느끼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의 이혼에 대해 딸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스타강사 김미경과 방송인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로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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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이혼 #연예인 #이세창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