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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인스타그램 유명인 인증 표식인 '파란 딱지'를 직접 신청했다고 고백했다

“일본에서 신청했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SBS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이 인스타그램 공인 인증 표식을 직접 신청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양국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양세형은 김제덕에게 “올림픽 이후에 변화된 게 있냐”고 물었다. 김제덕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올림픽 후에 많이 달라졌다”며 “올림픽 전에는 팔로워가 1천2백명 정도였는데 올림픽 끝나고 나서 25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무려 250배가 늘어났다는 말에 김제덕 본인도 놀랐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SBS

이후 양세형은 안산에게 “SNS 팔로워가 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안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천명대에서 50만명 이상 늘어난 상황. 안산은 “신청도 안 했는데 파란 딱지가 붙더라”고 답했다. ‘파란 딱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 공식계정에만 붙여주는 표식이다. 

이에 이승기는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며 깜짝 놀랐다. 양세형은 “아니다. 인플루언서들한테 해주는 거다”라고 했다. 이승기는 자신이 연예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서류까지 보냈다고.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SBS

이를 듣던 김제덕은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산이 “네가 직접 신청했냐”고 묻자 얼굴이 빨개진 김제덕은 ”네”라며 얼굴을 감쌌다. 

“언제 신청해야겠다 생각했냐”는 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김제덕은 “일본에서 신청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제덕은 “개인전이 끝나고 응원할 시기였다”며 “신청을 해놨는데 며칠 있다가 됐다. ‘난 왜 안 되나’ 했는데 ‘빵’하고 생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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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집사부일체 #김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