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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2일 10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22일 10시 43분 KST

양궁 김제덕 선수는 "제가 아빠를 챙겨줘야 한다"라며 아버지가 뇌출혈로 살이 30kg 이상 빠지고 아프시다고 밝혔다

일찍 성숙해진 김제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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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와 아버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인 김제덕 선수는 이제 겨우 만 17세이지만, ”제가 아빠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21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제덕 선수가 아버지 김철규씨와 함께 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아버지 김철규씨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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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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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보이는 김제덕 선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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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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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 아버지 

김철규씨는 ”제가 뇌경색이 왔었는데 그게 뇌출혈이 되었고, 출혈만 지금 세번째 왔다”라며 ”안면 왼쪽에 마비가 왔고, 살도 30kg 이상 많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지금 이렇게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게 감사할 뿐”이라는 김철규씨는 ”제덕이를 더 귀여워해 주지 못해서 억장이 무너진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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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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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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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선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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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이야기하는 김제덕 선수

이를 두고, 이제 겨우 만 17세인 김제덕 선수는 일찍 성숙해진 듯 ”제가 아빠를 챙겨줘야 하는 입장”이라며 ”아빠가 몸이 좋으신 편이 아니라 좀 더 챙겨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밝혔다.

김제덕 선수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향해서도 ”제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빠를 계속 신경 쓰고 있으나 할머니는 아빠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