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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산나물 1.7톤을 완판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히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열린 행사다.

가수 김장훈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산나물 판매 행사 당시 모습 
가수 김장훈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산나물 판매 행사 당시 모습  ⓒ뉴스1

가수 김장훈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주말 산나물 1.7톤을 완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히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감자에 이어 아스파라거스와 산나물 등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강원 춘천시 베어스타운 앞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강원도 산나물 판매를 시도했는데,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장훈도 참여해 힘을 합쳤다.

김장훈과 최문순 지사는 곰취, 눈개승마 등 대표 산나물 6종을 비롯해 직접 다양한 산나물 판매에 나섰으며, 준비된 산나물이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이틀에 걸쳐 1700kg의 엄청난 판매고를 나타냈다고 강원도청은 전했다.

김장훈은 트위터에서 ”사람들의 공연 요청에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위에서 콘서트를 열었다”고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해시태그를 통해 ”재밌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강원도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들과도 협업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콘서트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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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강원도 #최문순 #김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