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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차' 배우 김재원이 "아내가 대시했다"라면서 연애사를 바로잡았다

이제와서 순서가 뭐가 중요한가요~

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 ⓒ유튜브 '스타뉴스'/KBS

배우 김재원이 아내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한 김재원은 ”아내에게 어떻게 대시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재원은 ”(내가 대시한 게 아니라) 반대였다. 아내가 대시했다”라는 대답을 내놨다.

지난 2013년 결혼식 당시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재원. 
지난 2013년 결혼식 당시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재원.  ⓒ유튜브 '스타뉴스'

김재원은 지난 2013년 동갑내기 박서연씨와 결혼했다. 결혼식 당일 김재원은 아내를 향해 ”날 받아줘서 정말 고맙다. 그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그 누가봐도 단란하고 행복하고 예쁜 가정을 같이 꾸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는데, 두 사람의 아버지가 초등학교·대학교 동창이었던 것. 김재원은 ”집안끼리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아내와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로 사돈이 됐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는 말이 나왔는데, 김재원은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았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 서로 모르는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고.

김재원-박서연 부부에게는 9살 아들 이준이가 있다. 이준이는 김재원과 함께 KBS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아빠 김재원을 쏙 빼닮은 외모로 ‘김재원 심은 데 김재원 난다’라는 말을 나오게 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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