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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출연료 모아두고 있는 것 맞나?" 추궁에 '9살 이준이 아빠' 배우 김재원이 "사실 미리 써버렸다"고 실토했다

이준이가 이 사실을 알면........

배우 김재원 - 아들 이준이 
배우 김재원 - 아들 이준이  ⓒ뉴스1 / KBS / Getty images

배우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의 출연료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26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예정인 김재원은 최근 녹화에서 9살 아들 이준이의 인기 덕분에 광고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이준이 통장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재원은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다”고 답했는데 ”진짜 모아두고 있는 게 맞느냐”는 추궁에 ”사실 미리 썼다. 요즘 너무 힘들다”고 진실을 실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재원 
김재원  ⓒKBS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의 꿈에 대해 “BTS를 보고 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 라디오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아빠처럼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사실 이준이에게 송강호 선배 작품의 아역 배우 역할로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너무 감사했으나 아직까지는 이준이의 꿈이 많이 바뀔 시기라 이르다고 판단돼 거절하게 됐다”며 ”다들 이준이를 예뻐해 주셔서 기분 좋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재원과 아들 이준이 
김재원과 아들 이준이  ⓒKBS

배우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 허니‘를 통해 데뷔해 ‘로망스’ ‘황진이’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부터는 웹툰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는 웹툰 회사 ‘만화가족’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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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편스토랑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