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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7년 동안 봉사해서 받은 거다" : 가수 김재환이 늘 끼고 다니는 반지의 정체에 제시가 놀란 까닭

'성당 오빠'라고도 불리는 김재환.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Youtube

가수 김재환이 항상 끼고 다니는 반지의 정체를 공개했다.

8일 SBS 모비딕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제시의 쇼!터뷰’에서는 가수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카메라를 이용해 김재환을 초밀착 인터뷰했다. 제시가 “일단 너무 잘생겼다”고 말하며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자 김재환은 민망해했다. 제시는 “팬들을 위해서다”라며 다독였다.

이어진 패션 밀착탐구에서 제시는 “아까 기타 칠 때 손을 봤는데 손이 너무 예쁘더라”며 손 관리를 따로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고선 김재환이 끼고 있는 반지를 발견했다.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Youtube

 

“러브링이냐”는 말에 김재환은 “설마요. 묵주반지다. 어렸을 때 성당에서 7년 동안 봉사해서 받은 거다 계속 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제시는 “그때부터 안 뺀 거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가 한 7년간 한 봉사는 ‘복사‘다. 신부님이 미사를 보는 동안 옆에서 도와드리는 일을 ‘복사’라고 한다.

김재환은 오래 전부터 천주교 신자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당에서 축가를 부른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성당 오빠‘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의 세례명은 ‘마리오’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김재환은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체인지’를 발표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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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쇼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