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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리뷰]'비행소녀' 김이나, 저작권 420곡 넘어 "사후 70년까지" 인정

저작권은 사후 70년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 등록된 곡 수가 420곡이 넘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제아가 작사가 김이나를 만나러 갔다.

제아는 차세대 음악 프로듀서인 아이작을 만나러 갔다. 제아는 미니앨범 2집을 발매한다고 했다.

제아는 섹시한 뭄바톤 음악을 원한다고 했고, 아이작은 바로 음악을 틀었다. 제아는 무아지경 춤에 빠졌다.

제아는 ”젊은 세대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가사를 써보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작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2시간이 경과해도 한 줄 밖에 안 나오자 김이나에게 SOS를 청했다. 제아는 ”가사 쓰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예은이 부럽다고 했다.

ⓒMBN

직접 김이나를 찾아간 제아는 확고하게 담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했다. 포인트는 바로 ‘너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 없으니 자책하지 말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어본 김이나는 ”좋다”며 감탄했다. 가사 작업량은 많지만 재밌는 곡이 될 것이라 했다. 이어 작사가 재능에 대해 묻자, 김이나는 제아에 대해 ”나랑 같이 저작권으로 먹고살지 않을까, 작사 가능성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에 제아는 현재 32곡 등록한 저작권을 올해 50곡을 채우고 싶다고 했다. 저작권이 사후 70년까지 가능하다는 것. 이와 달리 김이나는 420곡이 넘었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MBN

결혼하고도 활발해진 활동에 대해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이 나온다”면서 결혼하고 처음 안정감을 느꼈다고 했다. 일에서 더 에너지가 솟아난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비행소녀들에겐 새로운 정보였다.

남자를 볼 때 기준을 묻자, 김이나는 ”기준 없다, 그 사람 전체를 보기보다는 조각 케이크처럼 그 사람의 일부분을 좋아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서는 ”김이나는 ”결심한 적 없다”며 정신 차리고 보니 결혼식장이라 말했다.

이어 ”혼자도 안정감 찾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 결혼은 불쑥 온다”고 했다.

또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있고, 안 해도 괜찮은 사람들 있을 뿐이다, 기한을 정할 필요 없고 정해진 때는 없다”며 명언을 남겼다. 제아는 ”대화 속에서 주옥같은 가사가 나온다, 신기하다”며 김이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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