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배우 김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김현숙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친정 밀양가서 아들 보고 홀로 제주행”이라며 비행기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지만 또 열심히 내 일을 묵묵히 해내기 위해 힘을 내야지”라며 ”사랑해 하민(김현숙의 아들), 또한 감사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힘내길 바란다. 뻔한 일상인 것 같지만 때론 그 뻔한 일상이 진심 감사함으로 다가올 때도 많다”라며 ”각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눈부신 날이라 생각하자”고 팬들을 향한 응원의 말도 건넸다.
앞서 방송을 통해 전 남편, 아들과의 제주살이 일상을 전했던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