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김현우의 음주운전 사실은 지난 1일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스포츠경향은 이날 김현우가 지난 4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김현우는 지난 2012년 11월, 2013년 4월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우는 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이 나가면서 사람들의 많은 시선과 저에 대한 관심을 감당하기엔 그동안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을 범하게 됐다”라며 ”어떠한 말로도 해명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모든 게 저의 행동에서 시작된 일이고 뒤따르는 책임도 다 지어야 하는 게 맞기에 음주운전 이후로 어떠한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지냈다”라고 털어놨다.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 9명을 선임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기사화된 것처럼 많은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김현우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앞으로 평생 마음에 새기며 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에서 일식당을 운영 중인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