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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4일 21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1월 15일 01시 02분 KST

김혜수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최불암-김민자 선생님은 저를 자식처럼 품어준 분들”이라고 밝혔다

“혜수가 나를 생각하는 게 남다르다” - 김민자

KBS
KBS 1TV '한국인의 밥상'

배우 김혜수최불암·김민자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김혜수가 출연해 최불암 아내 김민자를 만났다. 드라마 ‘사모곡’에서 모녀로 만난 김혜수와 김민자의 인연은 34년간 이어지고 있다.

김혜수는 김민자 등장에 “엄마 같은 대선배님이다. 제가 자주 데이트 신청한다”고 했다. 이어 “사극에서 대선배들과 함께 촬영하는데 같이 일하기 어렵지 않냐. 김민자 선생님이 울타리가 돼 주셨다”면서 ”연기가 뭔지 모를 때 선생님은 늘 저를 감싸주시는 선배님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최불암·김민자)은 엄마 아빠 같다”며 “대가족에서 잘 자랐지만, 빈구석이 크게 생겼을 때 자식처럼 품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각별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BS
KBS 1TV '한국인의 밥상'

 “혜수가 나를 생각하는 게 남다르다”고 밝힌 김민자는 “혜수가 고1 때 데뷔했다. 어린아이가 촬영장에 왔는데 눈이 동그랗고 귀엽게 생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른들 사이에서 어려워하길래 챙겨줬는데 아직도 저에게 ‘엄마 같은 마음이 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