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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자" 출연 고사했던 이 사람도 5개월 섭외 끝에 MBC '전원일기 2021'에 출연한다

2019년 tvN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처음이다.

배우 김혜자와 고두심 
배우 김혜자와 고두심  ⓒMBC

배우 김혜자까지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에 합류했다.

당초 김혜자는 ”지나간 것은 그대로 두자”라며 촬영을 고사했으나 5개월에 걸친 끈질긴 섭외 끝에 촬영에 임했다.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혜자는 ”저 하기 싫었다”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제작진들을 들었다 놨다.

김혜자 
김혜자  ⓒMBC

국내 최장수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을 연기함으로써 ‘국민 엄마‘로 불렸던 김혜자는 어머니 역 연기의 은인으로 며느리 역할을 맡은 고두심을 언급하며 ”고두심 감사해”를 연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용엄니’로 출연했던 배우 김수미는 ”보고 나면 여운이 남고, 눈물이 맺히게 했던 것 같다”고 전원일기의 매력을 꼽았다.

김혜자 
김혜자  ⓒMBC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전원일기 2021 1부에서는 김혜자, 최불암, 고두심 등 출연진들이 꼽은 최고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전원일기 2021은 총 4주간 방송된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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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드라마 #전원일기 #김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