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환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인스타그램에 ”환희 배우가 스무살이 됐는데 왜 내가 뿌듯하지? ???? 졸업 축하해요, 환희 배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김환희는 고등학교 졸업장과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환희 또한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 졸업 소회를 남겼다. 김환희는 ”이 학교를 와서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 이 친구들 ????”이라며 친구들과 함께한 졸업식을 기념했다.
2002년생인 김환희는 7살에 SBS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했고, 2016년 영화 ‘곡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환희의 또 다른 이름이 ‘곡성 꼬마’일 정도다.
스무 살이 된 김환희의 올해 계획은 벌써부터 꽉 차있다. 앞서 한양대학교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김환희는 연극 영화과에 진학해 연기 공부를 이어간다.
또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김환희는 이 드라마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가는 스무 살 이소현 역을 맡았다. 류수영, 이영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