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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4일 16시 59분 KST

개그맨 출신 권영찬이 김호중 안티카페에 올라온 비방글을 직접 112에 신고했다

"김호중님! 트바로티 팬카페 여러분 힘내세요"

권영찬의 행복TV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이 가수 김호중 안티카페에 올라온 비방글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다.

권 소장은 최근 유튜브 ‘권영찬의 행복TV’에 김호중 불법 도박 논란 등을 옹호하며 그의 안티카페에 게재되는 협박성 글들을 공개한 영상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이럴 때일수록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 김호중의 아픈 마음을 만져줘야 한다”면서 ”김호중이 사과한 만큼 다음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서도 안되고 생각도 하면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자신이 김호중 비방글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며 “제가 오랫동안 알고 있는 지능수사대 팀장님에게 문의를 해 봤다. ‘제3자는 고발 못하냐‘고 했더니 ‘나는 언론에 기사가 나가면 제3자 고발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더라. 다른 분도 그게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진짜다”라며 “욕이 무서워서, 그 사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김호중을 무시해도 이 정도로 무시하나 싶었다. 게다가 어머님 얘기까지 하는 걸 보고 이 사람이 교양이 있는 사람인가 싶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 K씨와의 계약 분쟁, 병역 연기 논란,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시비, 불법 도박 의혹 등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할 때부터 ‘수호천사’를 자처했다는 권 소장은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차마 더 이상 두고볼 수만은 없어서 제가 직접 112에 신고를 하게 됐다”며 ”지난해 故 설리, 구하라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온라인 상의 무차별적인 비방 등으로 인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권 소장은 “K씨가 지금의 도를 넘어선 공격을 계속 이어간다면 향후 상황에 따라 검찰 및 경찰 고발장 접수는 가능하다고 하더라”며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위험 수위가 높은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신고 배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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