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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찍고 너나 낳아” 김희철이 반려견 기복이 결혼 사진 찍어줘야겠다고 하자 모친이 한숨쉬며 보인 반응 (미우새)

기복이를 폭풍 자랑한 김희철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김희철이 반려견 기복이와 가족사진을 찍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반려견 기복이와 사진 촬영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 스태프들에게 기복이의 특기를 자랑한 김희철은 “너무 예쁘죠? 성격도 좋다”라며 폭풍 자랑을 이어갔다. 

사진 촬영을 하는 중에도 김희철은 기복이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저는 아직 자식이 없다. 기복이가 사실 제 자식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토니 어머니는 “진짜 자기 아이를 낳아야지”라고 말했다. 

기복이가 똑똑하다는 스태프의 칭찬 한마디에 김희철은 기다렸다는 듯 또 자랑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순해서 아무 데서나 잘 잔다”라며 영상까지 틀어서 보여줬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김희철은 기복이에게 “너 새끼 낳으면 나 할아버지 되는 거냐. 기복이 새끼 낳을 때까지 건강해야지”라며 결혼식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보던 김희철 어머니는 “너나 찍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이 기복이를 향해 “너 형 손주 언제 보여줄 거야”라고 묻자 김희철 어머니는 “아이고 너나 낳아”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기복이를 목마 태운 김희철은 “아버지 생각난다. 아버지가 어릴 때 많이 해줬는데. 눈물 날 것 같다. 이게 아버지의 마음이구나”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네 새끼나 목마 좀 해줘 봐라. 자기 새끼 저렇게 목마태우면 좀 이쁘냐”며 속 타는 마음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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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