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39살과 40살이랑 기분이 진짜 다르다”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1983년생 김희철은 올해 40살이 됐다. 김희철은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가장 바라는 게 있다. 명예롭게 미우새를 졸업하는 걸 보고 싶어하신다”라며 부모님이 자신의 결혼을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올해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습니다”라고 선포했다. 2023년에 결혼을 하겠다는 아들을 보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희철 어머니는 깜짝 놀랐는데,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라고 팩폭 날리며 어머니를 진정시켰다. 

갑작스러운 결혼식 초대에 김종민은 ”안 돼 안 돼 안 돼”라며 ”기간을 정해 놓잖아? 그럼 사랑하지도 않는데 가야 된다”라며 조금 엉뚱한 소리를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내가 기간을 정한 건데, 내가 싫으면 기간을 연장하면 되지”라며 쓸데없는 논란을 종결시켰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