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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드라마 촬영 중 들었던 뒷담화는 제3자인 내가 듣기에도 속상하다 (영상)

"그때는 ‘내가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김하영
김하영 ⓒ김하영 인스타그램, SBS

 

배우 김하영이 재연배우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겪었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김하영은 16일 SBS ‘DNA 싱어 - 판타스틱 패밀리’에 출연해 어머니 김희송씨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출연진들은 똑 닮은 모녀의 모습에 감탄했고, MC 이수근은 김하영을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라고 소개했다. 그런 뒤 “19년 동안 재연배우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하영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하영 ⓒSBS

 

김하영은 ”재연배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캐스팅이 됐다가 불발된 경우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또 ”주연으로 들어간 드라마에서 잘 촬영하고 있는데 뒤에서 선배님들이 ‘쟤 때문에 드라마 편성 시간을 너무 안 좋은 시간을 받았어’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하영은 ”그때는 ‘내가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워낙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이 저라는 사람을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고 저한테는 명함 같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가족이다. 이곳에서 꾸준히 연기해 온 저를 칭찬한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김하영
김하영 ⓒSBS

 

김하영은 6세 무렵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인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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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