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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는 이미 무소유, 재산은 다 내 명의"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가 쓴 '각서 119통'을 공개했다

“남편이 얼마나 성실히 각서를 썼는지..."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가 각서 119통을 썼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김윤지 최우성 부부를 만났다. 

최우성 아버지인 코미디언 이상해와 절친한 사이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 두 사람은 신혼인 최우성과 김윤지에게 “우리처럼 안 살고 반대로 하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석류와 석류 사진을 선물하며 “석류를 머리맡에 놓으면 석류에 씨가 많아 자손의 번영, 풍요로움, 행복이 다 들어있다더라”라고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임미숙은 그동안 김학래가 자신에게 쓴 119통의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각서가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라며 “살아오면서 잘못했을 때, 앞으로 잘하겠다,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편이 얼마나 성실히 각서를 썼는지, 여자, 보증, 사기, 주식 모두 성실히 했다, 성실의 아이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각서 내용을 다 지킨(?) 김학래를 향해 “(김학래는) 이미 무소유다. 재산은 다 내 명의다. 속 썩일 때마다 다 날 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에게 각서 쓰기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각서를 작성했다. 김윤지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골프 치지 않기, 연초 피지 않기 등을 남편에게 내세우며, 어길 시 현금 100만원 씩 1년간 지급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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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