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배우 김하영이 ‘진상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김하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서 ”차를 뺐다가 다시 대도 여전히..(댈 수가 없다)”라며 ”주차하려고 들어왔다가 차 못 대고 다시 나가는 다른 입주민도 좀 생각해 달라”고 눈물을 지었다.
김하영이 올린 2장의 사진을 보면, 검은색 SUV 차량은 자기만 내리기 편하도록 주차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주차한 바람에 SUV 차량은 옆 차량 주차 칸까지 넘어섰고, 결국 옆 칸에는 아무도 주차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혼자서 두 자리를 차지한 셈.
김하영은 ”차도 크고 문콕도 신경 쓰이는 그 마음 이해하지만 세대수보다 적은 주차공간이기에 조금만 더 신경 써달라”며 ”다들 힘들다. 조금씩 양보하며 함께 사는 세상이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하영은 무려 2004년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김하영은 지난해 12월 1000회를 맞은 서프라이즈에 대해 ”나의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라며 ”서프라이즈가 20년 동안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시청자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스태프분들과 우리 동료 배우들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