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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5일 10시 49분 KST

'아무튼 출근' 김구라가 “방송 좋아서 해도 스트레스 더 받는다”며 '덕업일치' 고충에 공감했다

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고충'은 반드시 따라오는 법.

MBC
MBC ‘아무튼 출근’ 영상 캡처

김구라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덕업일치’ 고충에 공감했다.

4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자동차 연구원 박세훈과 7년 차 화장품 브랜드매니저 이새봄의 밥벌이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덕업일치’ 직장인들이다.

이새봄은 일명 코덕(코스메틱 덕후)으로 화장품을 너무 좋아해 화장품 개발자가 됐다. 그의 집 화장대에 엄청나게 쌓인 화장품을 보고 모두가 놀랐지만 이새봄은 “코덕 축에도 못 낀다”고 말했다.  

MBC
MBC ‘아무튼 출근’ 영상 캡처

 

그러나 좋아서 시작한 일에도 남모를 고충은 있었다. 이새봄은 출근해서 수많은 화장품 샘플을 일일이 발라보고 사용해 본 후 개발팀에 피드백을 보냈다. 그가 10번 이상 피드백을 보내고 수정된 샘플 써봐야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덕업일치’지만 고충을 느끼는 이새봄 모습에 김구라는 “방송하는 사람들도 방송이 좋아서 하지만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며 공감했다. 이새봄은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라는 말도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광희는 “맞다”라면서도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니 행복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MBC
MBC ‘아무튼 출근’ 영상 캡처

 

앞서 김구라는 지난해 채널A ‘개뼈다귀’에 출연해 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면 관심을 덜 받더라도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있다”며 “과연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항상 있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