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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과거 '세바퀴' 3MC 중 자신만 생존했다며 이휘재와 박미선에게 뒤늦은 미안함을 전했다

'세바퀴'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됐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세바퀴’에서 함께 MC를 맡았던 방송인 박미선, 이휘재에게 뒤늦은 미안함을 전했다.

김구라는 1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미선, 이휘재와 ‘세바퀴’ MC를 오래했는데 시청률이 안 나와서 둘이 빠졌다. 결국 나만 남았는데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 미안한 마음은 한 주 밖에 가지 않는다. 제작진에게 ‘이럴 거면 프로그램 내리는 게 낫다’는 말을 전달하긴 했었지만 정말로 한 주 가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앞서 김구라는 2012년까지 박미선, 이휘재와 ‘세바퀴’ 3MC로 활약하다 과거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1년6개월 동안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구라가 ‘세바퀴’로 복귀했지만 시청률이 예전같지 않았고, 제작진은 이휘재와 박미선 대신 방송인 신동엽을 새 MC로 발탁해 김구라와 2MC 체제를 만들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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