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에게 이혼은 농담거리가 아니다.
6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에서는 지상렬의 결혼을 위해 중매인을 찾아간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중개인과 티격태격하며 ”저도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다”라고 이혼을 두고 농담을 던졌고, 곧바로 김구라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정색하고 나섰다.
김구라는 ”몰라서 그러는데 이혼하는 과정이 정말 고통스럽다”라며 ”살다 보면 안 맞고 그러면 이혼하면 된다는데 정말 고통스럽고 쉽지 않다”라고 경험자로서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농담이다. 우리 와이프도 이런 거 다 이해해준다”라며 머쓱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채널A ‘개뼈다귀’는 만50세 연예인들이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