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탑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Mnet ‘러브캐처 2’ 출연자 김가빈이다.
탑과 김가빈은 지난해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 같은 잠옷을 입고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휘말리게 됐다.
최근 김가빈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공개한 사진 역시 연애 증거로 지목됐다. 사진에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탑과 김가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열애설이 불거진 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해 달라”라는 입장만 밝힌 채 답변을 회피했다. 탑과 김가빈 역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가빈은 지난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배우 활동을 예고했으나 지금까지의 출연 작품은 일반인 대상 연애 매칭 프로그램 ‘러브캐처 2’가 유일하다.
탑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빅뱅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 자체가 미뤄지며 이들의 복귀 무대 역시 연기된 상황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