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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한다" '돌싱글즈2'에서 '쌈싸라 커플'로 사랑받은 김은영과 이창수가 최종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창수 씨랑은 잘 만나고 있나요?"라는 물음에 박아버린 쐐기.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인스타그램

지난 9일 ‘돌싱글즈2’ 마지막 회에서 결별 소식을 전했던 김은영-이창수 커플의 근황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돌싱글즈2’ 촬영 당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처음 본 날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정도로 성격이 잘 맞아 일명 ‘쌈싸라’ 커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어제인 11일, 김은영은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군가 “이창수씨랑은 잘 만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은영은 이에 “연락을 안 한다. 오늘도 종일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많이 좋아했었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현재는 정리된 그들의 관계를 확고하게 밝혔다.

윤남기 / 이창수
윤남기 / 이창수 ⓒMBN 돌싱글즈2

비록 마지막 회에서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으나, 혹시 이들이 잘 만나고 있지 않겠냐고 생각했던 건 9일 방송된 회차에서 공개된 대기실 비하인드 장면 때문.

대기 중이던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왜 내가 사준 옷을 안 입었냐”는 질문을 던졌고 김은영은 이에 “입고 나오기 좀 그랬다”고 대답했다. “너무 남처럼 그러지 마”라고 이창수가 이어 받으며 여전히 서로에게 마음이 남은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김은영 / 이창수
김은영 / 이창수 ⓒMBN 돌싱글즈2

9일 방송분에서 MC 이지혜는 이창수와 김은영에게 “잘 만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은영은 “잘 만나고 있다가 성향 차이가 심해서 이틀 전에 헤어졌다”고 했다. 이에 이창수는 “우린 기복이 심해 지난 3개월 동안 전쟁 같은 사랑을 했다. 승리하지 못하고 잠깐 휴전 중”이라고 대답했다. ‘휴전’이라는 단어를 써 미묘하고 복잡한 그들의 관계를 표현했지만 결국 최근 완전히 결별한 근황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황남경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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