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6월 17일 08시 40분 KST

"아이돌이 하면 안 되는 삭발·수염·태닝·근육 다 했다" 신화 김동완이 반항심으로 실행했다는 남자 아이돌 금기 4종

데뷔 초 인기 원톱이었다는 김동완

MBC
MBC ‘라디오스타’

신화 김동완이 아이돌이 하면 안 되는 4가지를 다 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가수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했다.

MC 유세윤이 “데뷔 초 신화에서 인기 원톱이었다는데”라고 묻자 김동완은 “믿기 어렵겠지만”이라며 민망해했다. “에릭이 많지 않았냐”는 김구라 말에 김동완은 ”에릭이 지금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지만, 초반에는 오히려 인기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1집은 잘 안 돼서 신화 자체가 존재감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MBC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그는 “2집이 나왔는데 제가 인기가 너무 많아진 거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그때 아이돌의 표본이었나 보다. 그때는 미소년 이미지였다. 지금은 73kg인데 그때는 55kg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팬 사인회에도 양옆에 멤버들한테는 3~4명이 있고 제 앞에는 100명이 몰려있었다. 제가 알기로는 그때부터 멤버 한 명에 팬이 몰리지 않게 하는 룰이 생겼을 거다”라고 했다. 

MBC
MBC ‘라디오스타’

데뷔 초 인기 원톱이었던 김동완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비인기 멤버가 됐다고. 그는 “’Yo!’ 활동 때 이수만 선생님이 비주얼 록에 꽂히셨다. 해보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 당시 열정 과다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쟤 왜 저러나’ 하면서 놀랐다. 제가 인기가 없었다면 안 했을 것 같다. 자신감이 너무 넘쳤다. 내가 뭘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겠구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C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요즘 도는 짤 중에 ‘아이돌이 절대하면 안 되는 4가지’가 있다. 거기에 제 사진이 다 있다. 삭발, 수염, 태닝, 근육이다”라고 밝혔다. 삭발은 소속사와 협의 없이 진행했다는 김동완은 “당시 반항심이 있었던 것 같다. 2집 때 인기 있던 미소년 모습을 유도하니까 수염도 길렀다”고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