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지난해 ‘배드파더스’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김동성이 출연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성은 지난해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오른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을 못 하게 됐다”며 ”월급 300만원 중 200만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동성은 현재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기를 세워주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동성은 여자친구 인민정과 함께 다시 제작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인민정은 ”이혼한 지 오래돼 방송에 나오는 것은 상관없다”며 ”본의 아닌 상황과 주변 시선들로 주눅 든 모습이 걱정돼 나라도 오빠를 지켜주고 싶다”는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