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8월 13일 12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13일 14시 17분 KST

크리스마스 데이트 거절하고, 고백 예고도 무시했던 양석형이 추민하가 아프다는 소식에 합주를 펑크내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지난 번에는 점심을 두 번이나 먹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 거절하고, 고백 예고도 무시했던 양석형이 추민하가 아프다는 소식에 합주를 펑크내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김대명(양석형)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회에서는 양석형(김대명 분)이 추민하(안은진 분)에게 한층 마음을 연 모습이 그려졌다.

추민하는 5번 고백을 할 것이라는 ‘고백 예고’까지 하며 양석형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털어놓았으나 여러 차례 거절당했다.

이날 추민하는 경솔한 말 실수를 해 양석형이 실망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풀이 죽은 민하는 ”교수님 죄송하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부족하다”라며 자책했다. 그런 민하의 모습에 석형은 ”다음 부터 안그러면 된다. 이번 일로 인성까지 끌고오는 건 오바아니냐”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안은진(추민하 역), 김대명(양석형)

하지만 민하는 당직실에서 석형을 닮은 곰인형을 보며 ”다음부터 안그러면 된다. 교수님이 크게 실망 안 하셨을거다”라고 했다가도 이내 ”다른 걸 하겠지 다른 상황이 오면 다른 허접한 말과 행동을 하겠지”라며 자책을 했다. 그러고는 ”아직 희망이 있다. 너한테는 한 번의 고백이 남아있다”라며 석형에게 예고했던 5회의 고백 중 4회를 거절 당했음을 시사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안은진(추민하 역)

친구들과 합주를 앞두고 집안을 청소중이던 양석형은 문자 메시지를 받고는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 키보드인 양석형이 메인이 되는 중요한 곡을 연습하던 날이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김대명(양석형)

한데 양석형이 받은 메시지는 알고 보니 민하가 위경련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었던 것. 쓰러진 민하의 눈 앞에 석형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서있자 민하는 ”환각이요. 저 헛게 보여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꼭 감았다 떴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안은진(추민하 역), 김대명(양석형)

그는 ”옆에 혹시 교수님이세요?”라고 물었고 양석형이 ”어, 나야. 괜찮아? 지금은 안 아파?”라고 침대 맡까지 다가오며 다정히 물어보자 눈물을 쏟아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안은진(추민하 역), 김대명(양석형)

민하는 ”교수님”이라고 말하며 소리내 울었고 석형은 ”왜 그래, 왜 울어? 아파? 아파서 그래? 광현이 부를까?”라며 그를 걱정하자 민하는 울음을 터뜨리며 ”아니요. 좋아서 그래요. 아무도 부르지 마세요”라고 말해 석형을 당황하게 했다.

할 말을 잃은 대명은 민하의 머리를 쓰다듬지는 못하고 계속 베개를 두들기며 실소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안은진(추민하 역), 김대명(양석형)

같이 밥 먹자는 말에 두 번이나 점심을 먹고, 아프다는 말에 합주까지 펑크내고 병원까지 달려온 양석형의 마음이 추민하에게 향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대목. 추민하의 한 번의 고백이 과연 결실을 맺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