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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열이 또다시 도시락 사업에 뛰어든다

'창렬하다'는 신조어에 정면돌파한다.

DJ DOC 김창열(김창렬)이 또다시 도시락 사업에 도전한다. 

ⓒOSEN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창열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열 도시락 시즌 2’ 출시 소식을 전했다.

김창열은 지난 2009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도시락의 광고모델로 나섰지만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하다‘는 뜻의 신조어(‘창렬하다’)가 만들어지는 등 오랜 시간 조롱에 시달려왔다. 그는 당시 해당 도시락 식품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한 바 있다. 

이에 김창열은 ‘김창열 도시락 시즌 2’를 출시하고 ”좋은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큰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라 (창렬하다)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을 통해 들었을 거다. 그 말을 직접 들었을 아이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며 ”이번 ‘창열 도시락‘은 돈 때문이 아니라 가족과 주변 분들한테 ‘창열한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창열 도시락 시즌 2는 명동 월향에서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개당 1만원에 판매된다. 김창열은 끝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편의점 등에서 가격대를 낮춰 도시락을 보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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