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멤버 김창열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의 엔터 부문 새 대표로 선임됐다.

싸이더스HQ 측은 11일 ”김창렬이 싸이더스HQ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싸이더스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코미디언 이봉원, 황제성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포진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1994년 DJ DOC로 데뷔한 김창열은 이날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싸이더스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