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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 출연 고사한 '사만다' 킴 캐트럴이 '성소수자 친구들'을 다룬 인기 드라마 '퀴어애즈포크' 리부트에 출연한다 (공식)

'마티니를 즐기는 매력적인 캐릭터.'

킴 캐트럴
킴 캐트럴 ⓒGilbert Carrasquillo via Getty Images

‘섹스앤더시티’ 새로운 시즌에 출연 고사한 ‘사만다’ 킴 캐트럴(65)이 반가운 새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킴 캐트럴은 ‘퀴어애즈포크’ 리부트에 출연한다. ‘퀴어애즈포크’는 성소수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기 드라마다. 2000년대 초반 방영한 이 드라마는 영국이 원작이며 미국에서도 리메이크 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킴 캐트럴
킴 캐트럴 ⓒGeorge Pimentel via Getty Images

당시 ‘퀴어애즈포크’는 대중매체에서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혁신적인 작품이었다.

이번 리부트의 제작 책임자 스티븐 던은 ”과거 퀴어애즈포크가 방영될 때 너무 혁신적인 이야기라 혼자 몰래 보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많은 이들이 공개적으로 이제 당당히 이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과거 시청자와 새로운 세대 모두를 만족할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 리부트 되는 ‘퀴어애즈포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배경으로 세 명의 게이 친구들, 그리고 다양한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피플에 따르면 킴 캐트럴은 미국 남부 출신으로 마티니를 즐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킴 캐트럴
킴 캐트럴 ⓒEamonn McCormack via Getty Images

 

이 외에도 킴 캐트럴은 또 다른 인기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스핀오프인 ‘내가 그를 만났을 때‘에도 출연한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주인공 남성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까지 우정, 일, 사랑 등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과거 섹스앤더시티 출연진
과거 섹스앤더시티 출연진 ⓒJames Devaney via Getty Images

 

많은 팬들은 킴 캐트럴이 섹스앤더시티 새 시즌에 참여하지 않아 아쉬워했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킴 캐트럴은 섹스앤더시티의 다른 출연자들은 ”단 한 번도 내 친구이거나 동료라고 부르기도 싫다”고 말한 바 있다. 

킴 캐트럴이 출연하는 ‘퀴어애즈포크’ 리부트는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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