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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로맨스·의리 없다" 32년 경력 베테랑 형사 김복준이 밝힌 실제 조폭 세계에 없는 영화 속 모습 세 가지

“뻥이다 뻥”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형사 김복준이 실제 조폭 세계와 영화 속 모습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세윤은 32년 경력 베테랑 형사 출신 김복준에게 영화에 나오는 형사 모습과 실제와의 공통점, 차이점을 물었다. 김복준은 “일단 드라마 보면 형사들이 가죽 재킷을 많이 입는다. 일선 형사들이 많이 입는다. 오염이 돼도 닦기 편하고, 가장 안전한 옷이기도 하다. 또 안에는 두꺼운 지갑을 넣어둔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이어 김복준은 “국밥 먹는 게 많이 나오는데, 빨리 먹고 가야 하니 실제로 많이 먹는다. 화이트보드에 연계선 그려놓고 사진 붙여놓는 것도 굉장히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차이점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면 조직폭력배들은 돈도 풍족하고, 주변 여성들은 절세 미인이다. 현실 조직폭력배 세계에선 돈도, 로맨스도, 의리도 없다. 뻥이다 뻥”이라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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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조폭 #김복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