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의 남편인 발레리노 윤전일이 임산부 체험에 도전했다.
김보미는 28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제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임산부 체험복을 대여했다. 30분 정도 입고 움직였는데 힘들고 허리 아프다고 찡찡거리더라”며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윤전일은 체험복을 입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해 눈길을 끈다.
김보미는 이어 ”돈 주고 2박 3일 대여했으니 내일은 좀 길게 입어보자. 마음 같아선 입고 자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지난 6월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산부 체험복의 무게는 대략 6~10kg으로, 이를 착용함으로써 여성이 임신 중 겪게 되는 신체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내 쇼핑몰 등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앞서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방송에서 소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